탄소성적표지 인증 [출처=한국환경산업 기술원 탄소성적표지 홈페이지]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신 기후체제의 발효’에 따라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을 인식, 환경경영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05년 11월부터는 환경사고, 기후변화 대응, 환경정책 등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전문가로 이루어진 ‘환경팀’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코레일은 이를 통해 녹색경영의 기틀을 마련해 운영, 관리하고 있다.

코레일은 우선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정책 실행을 위한 철도차량 운전용 에너지, 생활전기, 냉난방 등의 생활용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수질, 토양, 대기, 소음․진동 등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방지 설치와 개량사업 추진, 환경오염 저감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철도역사․ 철도차량)의 공기질 관리, 유류 취급 개소 등의 토양오염 관리 및 철도 운영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한 환경분야 연구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프로보노 활동 강화, 녹색제품 구매 확산, 올해의 녹색상품 참여, 환경성적표지 인증 확대, 자연환경 보전 활동 등 국민 공감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해관계자와의 환경경영 정책 공유, 대국민 환경인식 확산 및 철도의 친환경성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총 9회의 환경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폐기물, 수질, 토양, 대기, 소음·진동 등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 방지 시설 설치와 개량 사업에 대해 꾸준하게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정부 온실가스 목표제를 성실하게 이행, 주요 노선의 탄소성적표지 인증도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한 성과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엔 친환경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도입 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 대한민국 친환경 경영 유공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2016년 올해의 녹색상품 5회 연속 수상 기업상, CDP 자발적 참여 기업부문 ‘탄소경영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용산~목포 노선 KTX는 지난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토대를 구축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전기철도차량 도입 확대, 온실가스 저감활동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으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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