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을 생각하는 ‘제2회 그린스타트 창작 동요제’를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공동으로 7일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생활에 관한 국내 유일의 창작 동요제는 자칫 딱딱하거나 어렵게만 느껴 질 수 있는 기후변화와 녹색생활 실천을 아름답고 밝은 음률에 담아 행동으로 옮기고, 미래의 녹색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은 국가와 산업체는 물론, 국민 개개인이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때에 그 결실을 거둘 수 있으며, 녹색생활은 멀리 있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내가 먼저(Me First)’ 하면 된다는 의미를 동요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전국의 초등학생,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0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당일 경연대회현장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전문 작곡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곡을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상곡들을 음악 앨범으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녹색실천 행사에 초청 시연토록 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곡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eco-tv.co.kr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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