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인기드라마 ‘도깨비’가 고난도 촬영 등 후반 작업의 어려움으로 14일 결방된다.

tnN ‘도깨비’ 제작진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깨비는 14일(토) 본편 휴방, 스페셜 방송 특별 편성된다. 14화는 다음 주 금요일 1월 20일, 15화와 16(최종)화는 다음 주 토요일 21일에 연속 편성된다”고 밝혔다.

‘도깨비’의 결방 소식이 전해지자 그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주인공 공유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현재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라 피곤하긴 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도깨비’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결방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어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 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월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며 특별 편성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최종화 대본이 탈고돼 막바지 촬영에 몰입 중인 상황이다. 종영까지 4편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은숙 작가가 정한 드라마의 엔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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