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선장과 박주용 선장의 모험기가 담긴 카드뉴스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출처=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초보 요트항해사들과 함께 3만2000㎞의 대양항해에 도전하는 김승진 선장, 박주용 선장의 모험기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처음 공개될 카드뉴스에는 출발지인 크로아티아에서 이탈리아까지 항해하는 동안 초보 항해사들이 겪은 추억담이 담겼다. 

앞으로 연재될 카드뉴스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의 '바다소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양레저포털 홈페이지(www.oleports.or.kr)의 '김승진 선장 대양항해 게시판' 또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바다야 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 선장은 박 선장과 두 척의 요트를 끌고 지난해 12월13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을 출발했다. 이들은 235일동안 12개국을 돈 뒤 오는 8월 당진 왜목항에서 항해를 마친다. 현재 김 선장과 박 선장의 요트는 스페인 발렌시아항에 머물고 있으며, 항해가 끝날 때까지 180여 명의 국민이 이들의 항해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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