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유튜브 캡처]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의 폭행 동영상이 공개됐다.

김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 2명을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상에서 김씨는 테이블에 올라가 주점 종업원에게 삿대질하며 소리를 질렀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내리치며 욕설을 하기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 좌석 시트를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의 술집 난동 사건 합의 과정에 그룹 임원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YTN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피해자 2명과각각 1000만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합의금을 현금으로지급한 과정에 한화 그룹의 고위 임원 3명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그룹 임원이 직접 형사사건 합의 과정에 개입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 법적으로 문제가 될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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