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이 확정된 '주간TV 출연자들 [출처=KBS Drama]

 


KBS Drama채널의 새 예능프로그램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의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9일 KBS Drama 미디어 홍보팀에 따르면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지난해 12월 11일과 22일 파일럿 편성에 이어 오는 19일 밤 11시 연예전문기자 홍종선이 합류해 제1회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1980년대부터 2016년 현재까지 30년 연예계 이슈를 아우르는 신개념 연예 정보 토크쇼로 30년 연예사(史) 전반을 다루며 이를 ’2016년 식 토크‘로 새롭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MC 이승연의 진행으로 김일중, 조영구, 장영란, 김태훈, 이준석과 함께 홍종선 기자가 합류해 당시 연예계 이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해 낼 예정이다.

'주간TV' 패널로 합류한 홍종선 기자 [출처=KBS Drama]

 

특히 그동안 MBN ’아궁이‘와 종합편성채널 뉴스 프로그램들을 넘나들며 대중문화 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홍종선 기자는 연예계를 종횡무진한 그녀만의 마당발을 적극 활용해 팩트 점검은 물론,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뒷이야기들까지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줄 예정이다.

19일 방송분에서는 최근 최순실 사태와 관련, 정치·사회풍자 코미디로 다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기 시작하고 있는 방송가 프로그램들의 동향을 설명하며, 과거 ‘회장님 우리 회장님’ 이후 ‘꽃피는 봄이 오면’ ‘탱자가라사대’ 등으로 풍자 1인자로 손꼽히던 개그맨 김형곤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예정이다.

또 정유년 새해를 맞아 2017년 뜨는 별과 지는 별을 선별해 연예계 흐름을 짚어보고, 올해 기대되는 닭띠 스타를 뽑아보는 코너도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승연과 김일중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토크의 몰입도를 높였고, 홍종선과 김태훈 등 패널들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토크 경쟁을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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