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사고 예방에 실질적 도움 기대"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심판원이 그동안 현장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6편)을 유관기관과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드라마(3편)와 만화영화(3편) 형식으로 재구성됐으며, 제작과정 전반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등 민간 교육 전문가들이 자문으로 참여했다. 또한 해수부는 영상을 외국인 선원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영문의 두 가지 언어로 제작했다.
박장호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영상에 담았다"며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됐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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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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