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설 열차 승차권 예매 정보 [출처=코레일]

 


고속철도 KTX와 SRT의 설 열차승차권 예매가 10~11일, 12일 각각 진행된다. 

4일 코레일은 10일 KTX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11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설 열차승차권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11시까지 가능하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예매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매진 즉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SRT 승차권 예매는 12일 SR 홈페이지와 수서역,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SR 홈페이지에서는 SR회원에 한해 오전 6시~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설 연휴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는 6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역 창구에서는 오전 9~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7개 SRT 정차역과 수도권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수원역, 광명역 등 5개 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각각 승차원 구입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코레일과 SR 모두 설 승차권을 예매할 때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SRT’과 코레일 자동발매기, SR고객센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또한 코레일의 경우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SR 김복환 대표이사는“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설 명절에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으시는 고객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판매대리점,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running@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