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연시에는 정동진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해맞이 장면을 담을 수 있고, HD 동영상을 보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비해 통화량이 몰리는 지역에 기존 3G망 사전 점검 및 통신망을 증설하는 동시에 해맞이 주요 행사 지역에도 4세대 LTE 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TE망 구축은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12월 31일이 모두 토요일이라 주요 행사 지역에서 통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여수 향일암 등 해맞이 행사 지역에 LTE망을 구축, LTE 스마트폰으로 해맞이 장면을 가까운 지인들에게 HD 동영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보신각, 정동진 등 인파 밀집지역에는 이동 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재래시장과 할인마트 등에 최적화 작업과 장비점검을 완료했으며, 공단이나 공장 지역의 정전에 대비 별도의 자가 발전기를 준비해 놓은 상태다.

성상훈 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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