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1,2단지 조감도 [출처=부영주택]

 


부영주택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서 ‘사랑으로’ 부영1‧2단지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31층 13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 750세대, 84㎡(A‧B‧C) 1030세대 등 총 1780세대 규모로,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25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 710세대, 84㎡ 740세대 등 총 1450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8510만~9000만원에 월임대료 13만7000~15만7000원선이고, 전세가는 1억23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1740만~1억2280만원에 월임대료 20만5000~22만7000원선이고, 전세가는 1억7200만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시 외동읍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대우조선 등 대기업 관련 부품산업단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물론 향후 개발예정인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서의 미래가치가 높다.

부영주택은 “단지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며 “7번, 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췄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우체국, 은행, 병원 등 입실역 인근 및 울산 북구의 생활편의시설과 경주의 문화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초‧중‧고교와 경북도립 외동공공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209번지에 위치, 입주는 1단지 2018년 3월, 2단지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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