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용화산에서 고객들이 안테나숍을 이용하고 있다.[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춘천시 양통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인 '안테나숍 제1호점'의 매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오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림분야 6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8일 개장한 안테나숍 제 1호점은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6차 산업 판매 명품관의 축소판으로 소규모 6차 산업 제품판매소이다.

6차 산업은 농·임업 등 농·산촌 자원(1차)과 농·임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레저 등 2,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경제활동이다. 
 
휴양림 이용고객은 안테나숍에서 산촌생태마을의 청정 먹거리와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휴양림 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양통마을 한경수 이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농산물 및 생태마을 숙박시설과 체험활동 판매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간이매점 및 즉석요리제조 업종도 구성해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 안테나숍 제1호점을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휴양림과 산촌생태마을과의 정부3.0 민관협업을 통해 산촌마을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용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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