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환경보고서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발간했다.

5일 오뚜기는 2010년 환경활동을 담은 환경보고서를 발간,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환경경영 전도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에코 쿡', '에코 팩토리', '에코 파트너', '에코 드라이브', '에코 오피스' 5개 분야로 나눠져있다.

에코 쿡은 가정 및 업소에서 요리를 할 때에 어떻게 하면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요리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활동과 실적들을 보여주고 있다. 에코 팩토리는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의 대기오염 및 폐수 저감화는 물론 에너지 절감 등의 노력들을 담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는 오뚜기의 제품을 전국 방방곡곡에 배송하는 물류 차량들로 하여금 에코 드라이빙을 위한 교육과 마인드를 갖게 하기 위한 교육뿐 아니라 운전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연비도 개선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 에코 오피스는 임직원들의 업무활동과 오뚜기 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환경영향을 저감하기 위하여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활동들을 말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6월부터 제2기 환경TF팀을 구성한다"며 "전 임직원이 환경인식 제고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오뚜기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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