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견본주택 내방객 [출처=중흥건설]

 


중흥건설은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지는 11‧3 부동산 대책 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이 이어졌다. 내년 1월부터 분양되는 아파트는 잔금대출을 받기 위해 소득검증 절차를 거쳐야하는데다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해 부담이 커지는 만큼 제도 시행에 앞서 내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도 많았다. 

최 모씨(45, 화성시 능동)는 “직장이 동탄에 있어 동탄2신도시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청약을 여러번 넣었지만 매번 당첨이 안됐다”며 “11‧3 부동산 대책으로 투자세력이 걸러진데다 내년에는 대출 부담이 커져 이번에 새 아파트를 구매하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으로 전용면적별로는 △83A㎡ 350가구 △83㎡B 86가구 등 총 43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올 12월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도 2㎞ 거리다. 판상형 및 남향위주로 배치하는데다 전 타입 4베이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 파크,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인근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거주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중흥건설 동탄2신도시 첫 공급인 만큼 우수한 입지에서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설계를 선보였다”며 “분양가는 3.3㎡ 당 1100만원 중반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갖춰 내집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올해 11월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 결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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