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아르헨티나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5시57분 무렵(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있는 산 후안에서 남서쪽으로 25.75㎞,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동쪽으로 290㎞ 각각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진원의 깊이가 115.71㎞로 비교적 깊은 가운데 피해 상황은 즉각 보고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국내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지난 13일 아르헨티나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고 뒤이어 14일 뉴질랜드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연쇄 지진의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eathernara@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