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연안관리정책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안협회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될 '2016 한국 연안협회 세미나'에 앞서 산·학·연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세미나 주제인 '연안관리와 스마트 기술의 활용'과 관련, 사물인터넷 기술·지상 라이더와 드론·해양헬스케어산업 등 신기술과 결합하는 연안관리정책의 발전상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 차관은 "연안은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점이지대이자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연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