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레일은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출처=코레일]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자 성과연봉제 관련 해결을 위해 교섭에 나섰다. 

코레일 노사는 7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을 위한 교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사는 철도파업 장기화로 국민불편과 국가경제의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을 위한 교섭’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시행한다. 코레일 노사는 지난 9월 27일 이후 노사대표 간담회를 포함해 총 13차례에 걸쳐 실무협상을 진행한바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파업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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