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2일 수요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2일 00시부터 3일 24시까지)은 경기서해안, 서해5도, 서울.경기도(서해안 제외),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5mm 미만이다.

강원중북부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광주 13도, 울산 13도, 포항 13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3일 목요일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은 아침까지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weathernara@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