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보안 등 폭넓은 IBM의 솔루션을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IBM 마켓플레이스'는 원스톱 쇼핑을 지원하는 디지털 채널 플랫폼으로 기업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까지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다양한 종류의 IBM 제품 및 솔루션을 손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지식 없이도 필요한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성해 동영상, 기술 백서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해 한 자리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주요 솔루션에 대한 무료 체험과 단계별 옵션을 지원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매 전 충분히 고려하고 필요한 만큼 도입할 수 있다.

 

IBM 마켓플레이스는 클라우드를 비롯해 분석, 보안 등 6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업용 솔루션은 인지컴퓨팅이 적용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 IBM 왓슨 애널리틱스(Watson Analytics),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협업 솔루션인 IBM 버스(Verse) 등이다. 일반 사용자를 위해서는 예측 분석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IBM SPSS 통계 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 소스 기반 개발 툴인 IBM 블루믹스(Bluemix) 등이 있다.

 

김원종 한국IBM 수석 부사장은 "고객들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게 됐으며, 직접 상담받고 체험한 뒤 구매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게됐다"고 설명했다.

 

IBM은 연말까지 IBM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100여개의 제품을 추가 제공하고 개발자, 마케터, 파트너사 등 다양한 사용자들의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는 사용자 맞춤형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지원 중인 분석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뿐 아니라 자동화된 마케팅 캠페인 툴, 앱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 초고속 대용량 파일 전송을 위한 아스페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 솔루션군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