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주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환경사랑사진제'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환경사랑사진제는 환경부를 비롯한 삼성전자, CJ그룹, SK그룹, 한화그룹 등이 공식 후원해왔으며, 500여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참여했다. 출품작은 2000여점에 달하며, 전문적인 카메라뿐 아닌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디바이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제에선 '나무, 휴식'이 공모주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1일~9월18일까지 공모를 받았다.한 심사위원단에는 이만의 전환경부장관, 김기정 환경TV 대표이사,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등환경전문가, 사진과 미디어 전문가, 주요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상은 △대상 환경부장관상 1명, △금상 환경TV사장상 1명, △은상 환경TV사장상 1명, △입선 상장 5명 등에게 상품과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전시작은 공모전 입상작 및 출품작 40점과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환경사진전 입상작 30점 등 총 70점이 전시됐다. 김종경 작가 초대작 특별전시도 함께 진행, 작품은 전시장 벽면 외 홀에 파티션을 구성해 전시돼며 전시회 관람인원은 1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에코밴드의 사전공연과 복면가왕 등의 축하공연, 환경영화 상영, 에코골든벨, 탄소제로 푸드코트, 그린팟 체험, 환경사랑 백일장 등과 함께 기타 경품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