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24일인 월요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 전날보다 3~5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이 '좋음~보통'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이번주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25일엔 전국에 가을비가 예보돼 있고, 27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엔 27일과 29일에 비 예보가 나와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3도, 최고기온: 14~21도)보다 조금 높겠지만, 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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