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2일 오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풍을 보러 떠나는 여행객으로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 부근과 천안 나들목부터 목천 나들목 등 약 40㎞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부터 행담도휴게소까지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용인 나들목에서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489만대로 예상된다. 오후 2시기준 수도권을 빠저나간 차량은 18만대, 얼어온 차량은 23만대이다.

도로공사 측은 하행선 오후5~6시, 상행선 오후 9~10시 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