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 범시민추진위원회 개최

포항시가 회색빛 도시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가 오는 25일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그리고 산업경제가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창조문화 및 생태도시의 기반 마련으로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삶의 질 향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회색빛 도시가 녹색생태도시로 변하고, 움츠렸던 도시가 활력을 되찾는 도시로 변화하는 그 자체가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25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다음달 8일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민을 초청한 가운데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추진 선포를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형산강 프로젝트’와 ‘도시재창조 프로젝트’, ‘해오름동맹’, ‘해양관광 활성화사업’ 등과 연계, 도시경관녹화 및 산림휴양단지조성과 같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녹색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도심경관으로서의 보전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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