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수암' 조감도 [출처=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등 총 87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84㎥ 308가구 △114㎥ 37가구 등 34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정비되며 미래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바로 북쪽 앞으로 수암초‧울산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중앙병원, 울산병원 등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포항에서 울산을 거쳐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도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고, 동해남부선도 2018년 개통 예정"이라며 "단지 인근에 R&D 센터 및 주거 시설등이 융합된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 산업단지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체 가구의 94%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미만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며 "모든 타입은 발코니 확장시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방 파우더장은 입식 또는 좌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옵션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생활인프라와 입지 뿐만이 아니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 후 첫번째 진행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2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8~10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325-13에 위치,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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