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고양시 대곡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됐다 40여분 만에 재개됐다.

16일 오후 8시 18분 경기도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대곡역 부근에서 70대 남자가 대화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40여 분간 중단됐다가 오후 9시 5분 다시 재개됐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대곡역 사망사고로 sns 상에는 “3호선 지금 대곡역 사상사고로 구파발까지만 운행해요 일산 화정 가는분들 구파발역입구 정류장에서 706타세요” “대곡역에서 사고가 있었나보다. 대화행기차가 대화까지 못 간다고 사람들이 다 내렸다가 이제 사고 수습돼서 다들 다시 타러가네” “3호선 대곡역에서 사고났다고, 지하철로 20분 버스로 1시간 걸리는 거리”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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