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어코리아

 


14일 금요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포근함이 감돌고 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기온은 23.3도, 강릉 22.5도, 안동 21.4도, 포항 21.9도, 대구 22.5도, 여수 21.9도, 제주 22.8도, 부산 23.1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등 전국이 21~26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등 중서부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이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남부지역은 밤에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산간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 15일까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토요일인 15일 전국이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16일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영남에서는 오는 17일인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월 12일 지진의 여진은 현재까지 총 480회이고, 최근 5시간 동안 규모 1.5 이상 여진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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