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2차'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광주시 태전 10블록, 11블록에 ‘힐스테이트 태전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62~84㎡ 등 총 394세대,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62~84㎡ 등 총 70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0블록 △62㎡ 44세대 △72㎡ 244세대 △84㎡ 106세대, 11블록 △62㎡ 250세대 △72㎡ 296세대 △84㎡ 160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는 120여만㎡ 규모로 광주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세대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 세대 등 총 1만8000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인접해 있어 이매역까지 2정거장,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하다”며 “다음 달에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2017년엔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전면 개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초‧중‧고교 등 4개의 학교 외 7개 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라며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산업시설이 입점 되고, 반경 1㎞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세대가 남측향으로 배치됐고, 64%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며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시설 등이 제공되고,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여건이 불편했던 경기 광주시가 경강선 광주역 개통 이후 강남, 분당, 판교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이들 지역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먼저 분양 완료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4000여 세대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현대건설만의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블록 26일, 10블록 27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 4-5번지에 위치,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ais895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