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수요일인 1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8.9도, 대전 19.2도, 대구 20도, 포항 19.4도, 부산 20.3도, 제주 20.7도 등이다. 해가 지고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퇴근길 옷차림에 주의해야한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 일부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다. 제주산간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13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14일인 금요일부터는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13일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광주 12도, 울산 15도, 포항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광주 22도, 울산 22도, 포항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지난 9월 12일 지진의 여진은 12일 16시 기준 총 477회이고, 최근 2시간 동안 규모 1.5 이상의 여진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17일엔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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