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1호선 연착되면서 출근길 지각 직장인이 속출하고 있다.

시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동인천 급행’과 ‘의정부행’ 열차가 선로에 멈춰 있었다고 알려졌다.

서울역 방향의 전동차는 한 역에 5분 이상 정차하는 등 지연 운행됐으며 동인천 급행은 운행이 정지됐다는 안내방송이 연속해서 나왔다는 증언이 sns상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온라인 상에는 1호선이 24분째 연착되고 있다는 게시글도 업데이트 되고 있다.

한편 서울메트로 홍보처와 운전처는 아직까지 원인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세을 메트로 측은 "국정감사 기간이라 아직 원인 파악을 못하고 있다"며 "종합관제소에서 원인에 대해 통보를 해줘야 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 알 방법이 없다"고 해명했다.

sns상에 승객들은 “무슨 지하철이 7분을 기다려야 와?” “역사 사무실가서 연착 너무 심하게 됐다고 지연증명서 떼달라소 하자” “소사에서 신도림 17~20분이면 가는데 지금 30분째 기어가고 있다” “열차간격조정을 하루 종일 할 건가”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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