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날씨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8일 오전 9시, 이시각 현재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까지 일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저녁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 경기, 강원남부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저녁부터 9일 낮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전날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교차가 커 감기에 유의해야겠다. 

이시각 기준으로 기온분포는 서울 17.3도, 춘천 17.0도, 안동 15.1도, 포항 18.7도, 대구 17.4도, 부산 20.7도, 광주 18.5도, 목포 19.6도, 제주 25.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unning@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