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17)가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멕시코와 환경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나라는 앞으로 환경 정책과 제도ㆍ기술,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 생물다양성의 보전, 녹색성장 전략,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 연구와 세미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MOU 체결과 함께 진행된 회담에서 우리나라는 환경기초시설 협력과 환경인력개발원의 국제환경 교육과정 초청을 제안했다고 환경부는 말했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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