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공=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출시 10년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 시장점유율 90%를 꾸준히 넘어서고 28일 밝혔다. 

일동후디스가 200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에 따르면 산양유의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중쇄중성지방산(MCT)이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가 국내에 시판하고 있는 분유는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식’ 등 총 3가지다. 조제분유는 태어나서 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모유대용품이고, 성장기용 조제분유는 6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모유대용품이다. 성장기용 조제식은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먹는 이유기 영양보충식이다.

일동후디스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에서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유에서 제조, 포장, 유통까지 데어리고트사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 하에서 생산돼 위생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데어리고트와 일동후디스는 한국 영유아 대상으로 산양분유를 먹은 아기가 우유분유를 먹은 아기보다 배변횟수가 많고, 변의 형태도 모유를 먹은 아기와 유사한 수준의 황금 변을 보는 것을 확인하는 등 산양분유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데 앞장선 바 있다.

로하스 인증 받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공=일동후디스]

 


이와 함께 일동후디스는 친환경 로하스(LOHAS)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열정을 쏟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식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이유식 업계 최초로 산양분유, 트루맘의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이래 꾸준히 이러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우유 9개 전제품, 분유 6개, 발효유 8개, 이유식 2개 등 총 25개 품목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로하스(LOHAS, Life 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개인의 지속건강과 사회와 환경이 함께 웰빙하는 이른바 ‘사회적 웰빙’을 뜻한다. 이에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부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제도를 만들어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과 단체의 제품을 인증해 주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2003년 출시한 '산양분유'가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가치가 널리 알려지며 시장 1위에 올라선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하고 정직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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