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2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SI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에서 조사·발표를 주관하는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향후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51개 업종, 총 1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거버넌스 △노동 △환경 △소비자이슈 △공정운영관행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등의 개별 항목을 종합 평가,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2012년, 2015년에 이어 4번째로 항공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지속가능성지수'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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