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3일 금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경주 지진에 따른 여진이 최근 31시간 동안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루가 넘게 여진이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12일 밤 관측 사상 최강규모인 5.8 본진이 일어난 후 처음이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기온은 26.1도, 강릉 21.4도, 청주 24.7도, 대전 25.9도, 광주 25.5도, 제주 24.1도, 부산 26도, 대구 25.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전주 26도, 대구도 26도까지 오르며 전일(22일)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수준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는 주말까지 쭉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9월24~25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4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8도, 강릉 17도, 대구 15도, 광주와 부산 18도 등이 예상된다. 서늘한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서울28도, 안동 27도, 강릉 25도까지 올라 큰 기온차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5일에도 대체로 쾌청한 날씨 속에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월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27일 화요일과 28일 수요일 사이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도움을 주며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는 생선류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좋다. 도라지는 감기, 천식, 기침 등을 없애는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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