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23일 금융노조의 총파업으로 은행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금융노조는 2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총파업을 위해 노조원 10만 명을 결집시킬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정부가 노사관계에 불법 개입해 산별 노사관계를 하루아침에 파탄 내 금융 산업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성과연봉제로 단기실적을 극대화하려한다”고 총파업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은행들은 본점 인력 활용, 경력자 임시 채용, 거점점포 활용 등 상황별 플랜을 가동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고객들의 불편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는 파업 당일 신규 가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신용대출의 경우 파업 전에 앞당겨 받거나 파업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또 파업 당일이 대출 만기일일 경우에도 미리 은행을 방문해 연장신청을 해놓고 연장 이자에 대비해 자동이체통장에 돈을 충분히 입금해 놓는 것이 좋다.

23일 거액의 자금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이체 한도를 미리 늘려놓고 인터넷뱅킹을 미리 가입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미리 영업점을 방문해 '만기 앞당김 해약'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통장이나 신용카드 분실 등 사고 업무는 콜센터를 이용해서 접수하면 된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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