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윤현서 아나운서 <출처=환경TV>

[앵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데요.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는 한강공원을 취재한 윤현서 기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코라이프 윤현서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요즘, 쾌청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 제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지는데요. 낮에는 따스한 햇볕까지 내리쬐면서 바깥활동하기 무척 좋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한강공원은 강가라 그런지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 산책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INT> 김기연/ 서울시 노원구 
오늘한강공원 오랜만에 왔는데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좋아요.

<INT> 한주원/서울시 종로구 
날씨가 시원해져서 친구와 가족들과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쾌청한 가을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나들이하기에 아주 제격인 날씨입니다.

적당한 일광욕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점심식사 후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절기상 ‘추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이럴 때는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한강공원에서 에코라이프 윤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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