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상공회의소...관계기관서 100여명 참석

다기능어항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1년 준공된 경상남도 고성군 맥전포항. [출처=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어항 운영·관리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해수부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어항 운영관리의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선진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우리 지방해양수산청과 일본 수산청, 어항·어장기술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다카하라 유이치 일본 수산청 과장의 '일본 어항의 운영관리 거버넌스와 모범사례'를 시작으로 '고성군 어항 운영관리 현황과 과제', '국내 어항의 운영관리 실태와 개선방안'으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어항 운영 관리 전담기구 설립 등 어항 운영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 기틀을 마련해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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