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라이드 [출처=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 현지에서 기자단 150명을 초청, 2016 파리 국제 모터쇼에 출품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라이드 후속 모델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디자인·주행성능·실용성·안전성 등 전 부문에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아차 측은 "이번에 공개된 4세대 프라이드는 유러피안 감성을 담은 디자인, 1.0 T-GDI 엔진 신규 적용을 통한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성능, 긴급제동 시스템 탑재 등을 통한 우수한 안전성,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적용 등 향상된 편의성 등 기아차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소형 해치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될 이번 프라이드 모델은 내년 초에 공식 출시돼 경쟁이 치열한 소형차 시장에서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유럽법인 마이클 콜 최고운영책임자는 "프라이드는 기아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 중 하나"라며 "신형 프라이드 또한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고객 편의사양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도 높은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신형 프라이드 내년 초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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