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0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암 통합교육’ 행사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위암센터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암 통합교육'이 600회를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위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돼 2004년 11월 첫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에는 위장관외과, 종양내과, 위암 전담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 위암 진료에 관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위암의 발생과 치료, 수술 후 회복, 간호 및 식이요법 등의 내용을 강의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교육은 90분가량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매주 30여명, 총 1만5000여명의 위암 환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또 위암 수술 후 사회에 복귀한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자로서 진솔한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양한광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은 "위암 환자와 가족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교육을 더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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