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Focusnews 유튜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3관왕을 차지했다.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서는 작품상, 개인상 등 경쟁부문 최종 수상작과 아시아스타상, 한류드라마상 등 비경쟁부문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날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에서 KBS '태양의 후예'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 남주인공을 맡았던 송중기는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고 OST 중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른 거미는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중기는 소속사 후배 박보검에 대해 “보검 씨가 워낙 잘하고 있어서. 감이 좋긴 했는데 이 정도로 반응이 좋을 줄 몰랐는데 나도 진심으로 고맙고 보검이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굉장히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부분이다. 보검 씨와 언젠가 형제 역할을 해도 괜찮을 것 같고 여인을 두고 경쟁상대가 돼도 괜찮을 것 같다. 다 떠나 같이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를 언급하며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와 분식차를 보내줬다”라며 “최고의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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