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현재 전국(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외)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 발효 중이며, 이들 지역의 한낮 기온은 35도 내외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불쾌지수도 오후 3시를 전후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NHK 자체 집계 결과 9호 태풍 민들레는 사망자 1명에 부상자 6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의 최대 풍속은 25m, 최대 순간 풍속은 35m다. 태풍 영향권인 훗카이도에선 시간당 50㎜의 비가 내리며 풍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한편, 제10호 라이언록(LIONROCK)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해상에서 북진 중이지만,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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