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aralympic Games 유튜브 영상 캡처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리우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월 18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2일간 펼쳐질 이 대회에는 176개국이 참가해 22개 종목의 경기에서 격돌한다.

우리나라는 81명의 선수들이 1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승마, 7인제 축구,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휠체어테니스 등에 출전한다.

23일 리우패럴림픽 국가대표 선발대는 브라질 리우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시차 적응 및 막바지 훈련을 대비해 경유지인 미국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패럴림픽 국가대표가 공식적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리우에는 31일 입성할 예정이다. 선발대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30일 출국해 리우에서 본진에 합류한다.

한편 패럴림픽은 하계와 동계로 구분돼 개최되며,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이후로는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패럴림픽은 근육의 손상, 수동적 운동장애, 사지 결핍, 다리 길이의 차이, 저신장, 긴장과도, 운동실조, 아세토시스, 시각 장애, 지적 장애등 10개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청각 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은 패럴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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