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절기상 처서인 23일 전국이 구름 많겠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남 해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전국(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외)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 발효 중이며, 이들 지역의 한낮 기온은 35도 내외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남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비의 양은 서울, 경기남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5~30mm가 예상된다.

오후 1시 지역별 현재 기온은 서울 32.8도, 청주 32.3도, 광주 32.3도, 춘천 31.5도, 안동 31.5도, 대구 30.7도, 부산 30.1도, 제주 30.6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0.5~1.5m, 동해상은 1~2.5m, 남해상은 1.0~3.0m로 남해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제9호 태풍 민들레와 제10호 라이언록(LIONROCK)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해상에서 북진 중이지만, 이 태풍들은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지난 19일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10호 태풍 라이언록은 23일 현재 움직임이 미미한 상황이다. 

geenie4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