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터넷 예매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17일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 서울역에는 아침 일찍부터 표를 예매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다. [사진=환경TV DB]

 


[사진=환경TV DB]

 


[사진=환경TV DB]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귀성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2016 추석 열차승차권을 예매한다. 

17일에는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또,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판매 대리점에 30%씩 분배됐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한다. 결제하지 않을 경우엔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되며,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추석 승차권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를 통해서는 예매할 수 없다. 그러나 잔여 승차권이 판매되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kjunyoung@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