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산간과 경상도 일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강원, 경북, 충북북부 등에 5~30mm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한낮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동해안 일대(강원도,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9.1도, 청주 28.6도, 광주 28.4도, 강릉 26.7도, 포항 29.0도, 부산 29.9도, 제주 29.2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 0.5~1.5m, 동해상 0.5~2.0m, 남해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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