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드디어 리우 하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브라질에 입성했다.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정말 참 잘 왔다”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체조 연습 중인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보라색 리듬체조복을 입은 손연재의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은 “응원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길” 등 응원의 댓글을 보내고 있다.

손연재는 한국시간으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갈레앙 공항에 러시아 리듬체조 대표팀과 함께 도착했다. 

도착 직후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경기를 앞두고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 잘해서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연재는 모두 곤봉, 리본, 후프, 볼까지 총 네 번의 개인종합 예선전 로테이션에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한국 시간)열리는 첫 시작되며 19일 오후 11시 50분, 20일 오전 2시 50분, 20일 오전 4시 20분까지 4번을 마무리해 전체 10위 안에 들면 오는 21일 오전 3시 20분에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다. 

최근 제8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손연재가 올림픽 메달까지 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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