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6일 오후 이시각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남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기온분포는 서울 30.6도, 청주 33.8도, 여수 30.4도, 창원 29.3도, 우산 29.0도, 부산 30.3도, 제주 31.4도, 광주 33.7도 등이다. 

17일 수요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북동해안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계속해서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이 폭염 특보에서 제외됐지만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4일 발생한 제7호 태풍 찬투(CHANTHU)는 일본 남동쪽 해역을 따라가다 이틀 내에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의 예상경로는 1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30㎞ 부근에, 17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11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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