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SM TOWN 일본 도쿄돔 콘서트에 동반 참석했다.

15일 박수진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SM TOWN 콘서트에 이수만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키이스트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대형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는 소속돼 있는 한류 스타와 지적재산권을 공동으로 활용해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의 문화 콘텐츠 등을 공동제작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SM의 일본 자회사인 SM재팬은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인 자스닥 상장사 디지털어드벤처(DA)에 약 130억원을 투자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콘서트 참가 소식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욱일기 논란으로 화두에 오르면서 덩달아 화제가 됐다. 

앞서 티파니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서트 뒤풀이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 유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티파니는 일본의 일장기 이모티콘과 하트를 적었다. 

문제는 15일 광복절에 발생했다. 당시 14일 올린 게시글에는 팬들의 일장기 지적이 잇달았지만 티파니는 개의치 않고 스냅챗에 욱일기(전범기) 문양이 새겨진 문구를 넣었다. 이에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자 같은 날 오후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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