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말복'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이 27도에서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오후 3시를 전후로 동해안 일대를 제외하고는 불쾌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려 더위가 주춤하는 곳도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의 강수량은 5~40mm가 예상된다.
 
오전 11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9.9도, 수원 30.9도, 청주 30.8도, 대전 31.7도, 목포 30.6도, 춘천 30.3도, 포항 29.0도, 부산 29.9도, 여수 31.0도, 제주 31.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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