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말복인 16일, 전국에 구름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동해안에는 대기불안정이 더해져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후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을 지나는 두터운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는 오전 한 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부를 제외한 전국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9시 현재 지역별 기온분포는 서울 28.7도, 수원 29.9도, 전주 28.1도, 춘천 27.8도, 안동 27.4도, 창원 28.5도, 여수 28.7도, 제주 31.1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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