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백경서 기자

 

12일 금요일 오후 5시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기온 분포는 서울 34.8도, 강릉 32.2도, 대전 35.6도, 대구 36.7도, 포항 34.2도, 광주 34.5도 등이다.

이시각 현재 전국에는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에는 폭염 경보가, 인천 등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13~15일 3일간의 연휴 날씨는 다음과 같다.

13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여름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은 교통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로 전망돼 찜통 더위를 보이겠따.

14일 일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 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13일보다 1~2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월요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이 32도로 조금 선선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기질 환경을 측정하는 에어코리아는 15일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복절에 나들이를 계획한 시민들은 선크림을 꼭 바르고 모자를 챙겨 쓰는 것이 좋겠다.

running@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